[뉴스핌=김지나 기자] LIG투자증권은 29일 롯데쇼핑이 올 4분기부터 하이마트와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와의 연결실적 발표로 인해 EPS 증가, 가전통합 매입, 카드매출 증가 등에 따른 시너지와 금리 하락, 신규점 매출 증대 등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5만원으로 15%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와 시너지'와 관련, 하이마트 인수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 증가금액이 360억원에 불과하지만,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기여분은 920억원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EPS가 6% 증가하는 효과가 예측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롯데카드는 하이마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 중인 가운데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 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면 하이마트 결제율의 25%까지(롯데마트의 롯데카드 결제율)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카드의 매출을 2%가량 증대시킬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점 모멘텀도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백화점사업부에서만(아웃렛포함) 8개점의 리뉴얼을 마쳤고, 2개점을 신규출점해 영업면적을 11% 증가시킨 상태다. 내년에도 아웃렛 3개점의 출점이 예정돼 있어 영업면적이 6%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들로 인해 2013년의 신규점 매출증대 효과는 7%로 백화점 3개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기존점이 소폭이라도 반등 시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