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루미마이크로가 올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과 동시에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내년 실적도 외형과 수익성 모두 올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회사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일본 지진 영향과 함께 일본 내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최근 2분기·3분기 실적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욱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최근 실적은 상반기 업계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업계에선 상반기에 올해 전체 1000억원 수준의 매출액과 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24억원, 63억원으로 집계된 만큼 지속적인 실적 전망치 상향은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올해 루미마이크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대비 각각 183.96%, 흑자전환 한 1346억원과 84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내년 실적 전망은 각각 전년 대비 37.22%, 60.71% 늘어난 1847억원, 135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목현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루미마이크로는 2007년 이후 일본 시장 집중 공략 결과 현재 일본 내 다수의 대명조명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며 "주력 제품은 LED 튜브(형광등 대체)로 산업·상업용"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 내 트랙 레코드(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에는 유럽의 대형 조명 업체로 고객사 확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