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동부화재가 낮은 사업비율을 유지하면서 내년에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부터 동부화재는 상위 5개사 중 가장 낮은 사업비율(17~20%)을 유지했다”며 “낮은 사업비율은 타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러한 낮은 사업비율은 경영진의 효율적 비용집행과 오랜 기간의 조직문화 사이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이러한 낮은 사업비율은 2013년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GA(보험법인대리점) 및 설계사 채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동부화재는 지난 4월부터 GA 채널을 통한 매출확대를 위해 GA 관리부서를 새로 신설했고, 리베이트 제공과 같은 비용증가 없이 GA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사무처리 등)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GA를 통한 보장성 상품판매가 증가해 과거 월 10억원대에 머물던 GA 채널의 보장성 매출이 지난 6월부터는 20억원대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이어 ”동부화재는 2011년 타 손보사 대비 2배 이상의 설계사를 확충했고, 설계사 질적 개선을 위한 임원진의 결정으로 이후 설계사 채널의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2011년에는 월 40억~50억원 수준이던 설계사 매출이 2012년에는 50억~6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는 2013년에도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