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26일 실시되는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 입찰이 금리 3.09~3.10%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실시된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05%, 응찰률 463.3%로 마무리됐다.
이날 입찰에 대해 PD들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시장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탓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입찰 물량이 많지 않아 연금 등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뒷받침된다면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연말까지 장기물의 약세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증권사의 한 PD는 "금리가 많이 올라와서 다들 가격 측면에서 매력적으로 본다"며 "수량도 워낙 적어서 연금 등 장기투자기관에서 들어오면 무난하게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에 스트립 수요가 시장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며 "보험사들이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시장에서 숏커버가 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입찰 전에 20년이 10년 대비 약간 세진 상황이라 3.09%에서 무난하게 끝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주 내내 약했기 때문에 입찰 후에 헤지 물량이 강하게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10시 37분 현재 국고채 20년물 11-7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하락한 3.09%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