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용-탕웨이 열애설 근원지…영화 '만추' 다시 화제
[뉴스핌=김세혁 기자] 중국 스타 탕웨이(33)와 김태용 감독(43)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이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영화 ‘만추’가 새삼 화제다.
2011년 초 국내에 개봉한 영화 ‘만추’는 미국 시애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잔한 로맨스를 담았다. 남편을 살해한 죄로 복역하다 엄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세상 밖으로 나온 여성 애나(탕웨이)와 나이든 여성의 주머니를 노리는 제비 훈(현빈)의 짧지만 강한 사랑을 무채색 그림 같은 시애틀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그렸다.
탕웨이는 당시 김태용 감독의 ‘만추’로 한국 팬들과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만추’를 계기로 현빈과 열애설에 휘말렸고 공식석상에도 자주 등장해 우리나라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지난달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이안 감독의 문제작 ‘색, 계’를 통해 국내에 이름을 처음 알린 탕웨이는 4년 뒤 김태용 감독의 ‘만추’로 국내 정상급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색, 계’를 통해 흰 벽에 흩뿌린 붉은색 물감처럼 강렬한 색깔연기를 펼쳤던 탕웨이는 ‘만추’에서 투명하고 애잔한 연기로 움츠러든 감성을 자극했다.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현빈과 뜨거운 키스신은 영화팬들이 꼽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모 여성지는 12월호 기사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영화 ‘만추’를 계기로 친해졌으며 현재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양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