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아드리아누가 UEFA 규정 5항을 위반했으며, 이에 따라 2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을 다룬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누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노르셸란(덴마크)과 E조 5차전 경기에서 심판의 드롭볼을 낚아채 골을 연결시켜 뭇매를 맞았다.
이날 주심은 경기 전반 27분경 노르셸란 공격 타이밍에서 경기를 잠시 중단시킨 뒤 드롭볼로 경기를 재개했다. 드롭볼은 게임이 중단됐을 때 재개하는 방법으로 경기가 멈출 당시 볼이 있던 위치에서 주심이 공을 떨어뜨린다. 이 공은 중단 직전 공격권을 갖고 있던 팀에게 보내는 것이 관례다.
이날 아드리아누는 같은 편 윌리안이 드롭볼 직후 상대팀 골키퍼를 향해 높게 차 보내준 공을 번개같이 낚아채 골로 연결시켰다. 그의 돌발행동에 노르셸란은 물론 샤흐타르 선수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UEFA의 징계가 예고되면서 아드리아누의 비매너골을 다시 보려는 네티즌도 늘어났다. 문제의 장면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에는 “아드리아누 비매너골 정말 양심없군” “아드리아누 골욕심이 지나쳤다”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