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10월 전국 땅값은 9월보다 0.06%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보다 0.26% 낮은 수치다.
2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0월 전국 땅값 거래동향'에 따르면 세종시가 이달 들어서도 전국 최고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세종시는 10월 들어 상승폭은 감소했으나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률 1위를 이어갔다. 또 서울지역은 올 7월 이후 4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10월 한달 간 토지거래량은 전국적으로 17만2385필지, 1억3203만5000㎡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수는 6.2% 감소했고 면적은 4.3% 감소했다. 반면 지난 9월에 비해서는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29.6%와 14.8% 증가했다.
행정구역별로는 서울이 0.01%를 기록하여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구별로는 ▲서대문구(0.06%) ▲은평구(0.05%) 등 15개 자치구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0.34% 상승해 올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지가는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와 강원 평창군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영동 하늘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3%)은 3개월 만에 상승했으며 ▲상업(0.09%) ▲계획관리(0.13%) ▲농림(0.07%)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생산관리(0.07%) ▲자연환경보전(0.03%) 등은 감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1%)은 4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타(0.09%) ▲상업용(0.09%)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임야(0.04%) ▲답(0.08%) ▲공장(0.08%)은 감소했다.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17만2385필지, 1억3203만5000㎡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는 6.2% 감소했고, 면적은 4.3% 감소했다.
건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6만7494필지, 1억2218만30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8.1% 감소했으며 면적은 4.7%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