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이자율스왑(IRS)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국채선물의 약세 흐름을 따라 스티프닝 움직임을 보이던 IRS금리는 오후 들어 그리스 지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되돌림을 보였다.
다만 2년쪽에서는 비드가 비교적 강하게 나오면서 장기쪽만 0.5~0.75bp 떨어졌다.
채권시장이 답답한 박스권에 돌입한 가운데 IRS 시장에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아무래도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인지 본드스왑 확대에 대한 경계로 오퍼가 보이긴 했지만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아무도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커브가 오전에 잠깐 서긴 했는데 채권 현물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니까 결국 보합 수준에서 끝났다"며 "2년쪽만 비드가 세서 빠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왑(CRS) 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전일 대비 0.5~1bp 가량 떨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전반적으로 오퍼가 있긴 했지만 마구 밀려 내려오지는 않았다"며 "환의 움직임을 보면 수출업체 물량이 있는 것 같은데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출업체 물량이 지속되고 해서 방향이 아래 같기는 한데 아무도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재료에 비해 움직임이 없다"며 "포지션 무거운 쪽이 없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