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9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11월 채권시장에 외국인 매수가 약세를 제한하고 있다"며 "현재 외국인 매수가 매우 강하지만 되돌림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는 시장 내 뻗어있는 내년 초 정책금리의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혔다.
두 번째 요인은 원화 강세로, 원화채권 매수에 대한 기대수익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이번 외국인의 매수증가는 1100원/달러를 뚫고 내려간 환율이 앞으로 추가적인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도 대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본의 글로벌 유동성이 높아져 채권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이란 분석이 이어졌다.
홍 애널리스트는 "12월 채권시장의 강세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현재는 2~3년 중심 채권을 매수해 내년 1/4분기까지 이어질 강세장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