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오바마 2기 인선 중 상품선물거래위원장에는 그동안 부채 상한 논의에서 두각을 보였던 메리 존 밀러 재무부 차관보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현직 정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SEC)을 맡을 인물로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지만 메리 존 밀러 차관보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는 관측이다.
메리 존 밀러 차관보가 예상대로 SEC 수장에 오른다면 여성으로 첫 SCE 위원장에 오른 현 메리 샤피로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메리 샤피로 위원장은 금융위기와 새로운 금융규제 정책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지난달 증권 관련 컨퍼런스에서 샤피로 위원장은 아직 SEC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측근들이 이번 여름 동안 SEC를 그만두고 떠났다는 점에서 그가 2014년 6월로 만료되는 5년 임기를 다 채우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상원에서는 존 밀러 차관보가 새로운 SEC 수장으로 임명된다면 볼커룰 마무리에 안달이 난 일부 민주당 상원위원들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상원에서는 현재 SEC 위원인 엘리세 발터도 후보군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