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의 러브콜에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기관과 개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면서 지수 상승 추이를 지켜내고 있다.
간밤(현지시간) 유럽과 미국 주요 증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가능성·미국 주택지표 개선 등으로 보합권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5.54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4.98포인트, 0.26% 오른 1895.16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상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53억원의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16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현물 매매에 포함되는 수치)는 5억원의 차익거래 순매도, 1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의 경우, 선물베이시스가 0.4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 보합을 나타내는 괴리도의 영향으로 소량의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는 것.
선물 매도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또 비차익거래도 소량의 순매도로 집계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0.88% 상승)·현대차(0.71%)·기아차(0.36%)·SK하이닉스(0.99%)·신한지주(0.14%)·현대중공업(0.50%) 등이 강보합 장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POSCO(0.95% 하락)·SK이노베이션(0.95%)·LG전자(1.01%)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업종별은 철강금속·의료정밀·전기가스업·증권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2.44포인트, 0.49% 오른 499.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9억원, 4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