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2012년을 강타한 '복고' 트렌드가 영화관에도 찾아왔다.
CGV강남이 복고를 컨셉으로 CGV강남 고고파티 1탄-불타는 청춘의 야밤(이하 CGV강남 고고파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개최되는 본 파티는 2만원의 자유이용권으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즐기는 최신영화 무제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강남대로에서 '사일런트 디스코퍼레이드'(Silent Disco Parade)를 개최, 무선 헤드폰을 끼고 소리 없는 댄스를 즐기는 색다른 사전 행사를 통해 강남역 전체를 복고로 탈발꿈한다.
CGV강남 고고파티는 우선 CGV강남 로비(4층)에서는 '8090 복고음악 디제잉존'을 마련, 킹맥(Kingmck), 코난(Conan), 허동(Heo-Dong), 뵤른(Bjorn) 등 유명 DJ들이 선사하는 신나는 복고 음악과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로 파티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CGV강남 6층 추억의 게임존에서는 펌프(PUMP), 리듬액션 등 학창시절 오락실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추억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8층 레트로 파티 포토존>에서는 재미있는 가발, 촌스러운 썬글라스, 커스튬 등의 다양한 복고 소품들을 이용해 포토월에서 기발하면서도 유쾌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CGV강남 10층에서는 추억의 영화 OST존을 기획해 DJ가 선곡한 추억의 영화 OST를 들으며 신나는 파티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자리를 만든다.
CGV마케팅기획팀 정종민 팀장은 "젊음의 거리 강남대로 한복판에 위치한 CGV강남에서 '24시간 잠들지 않은 영화관' 컨셉과 2012년을 강타한 복고 트렌드를 엮어 연말 파티인 CGV강남 고고파티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