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면서 상승 추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9거래일 만의 외국인 순매수가 시초가 수준의 지수 행보를 지키고 있다.
간밤(현지시간) 유럽과 미국 주요 증시가 ▲재정절벽 해소 기대감 ▲그리스 긴급 대출안 잠정 승인 ▲미국 주택지표 호조 등으로 2%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48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4.44포인트, 0.77% 오른 1892.54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상 현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4억원, 280억원의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기관은 국가지자체(878억원)의 순매도로 인해 51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현물 매매에 포함되는 수치)는 754억원의 차익거래 순매도, 198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의 경우, 선물베이시스가 0.1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 마이너스(-) 괴리도 상태로 국가지자체의 매도 물량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선물베이시스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연기금이 나홀로 선물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비차익거래도 국가지자체의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 대립 속에서 팔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1.28% 상승)·LG화학(1.18)·SK하이닉스(1.79%)·LG전자(1.89%)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삼성생명과 신한지주는 각각 0.32%, 0.43%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통신업·은행·보험·음식료업·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5.46포인트, 1.11% 오른 498.6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79억원, 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억원, 81억원의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