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삼성전기에 대해 주가가 약세를 이어 갈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만원 상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가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및 실적 전망 상향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이익 성장 둔화, 원/엔 환율 하락, 삼성그룹과 애플의 관계 악화 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탓"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최소화되고, 2013년 1분기에도 삼성전자 후속 전략 스마트폰향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비수기지만 상대적으로 강한 실적 모멘텀을 예상했다. 그리고 그 실적 모멘텀은 FC-CSP와 카메라 모듈이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FC-CSP 매출액이 올해 5700억원에서 내년에 7700억원 35% 증가할 것"이라며 "카메라 모듈은 올해 매출액 1조6260억원으로 글로벌 1위로 부상한 데 이어 내년에도 24%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함에 있어 FC-CSP, MLCC, 카메라 모듈 그리고 Wi-Fi 모듈 등에 걸쳐 광범위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201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6788억원에서 723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