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해 수입보험료 및 자산 성장률, 보장성 및 연금 신계약 성장률, 이차 역마진 스프레드 추이 등 핵심 지표의 개선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김태민 애널리스트는 12일 "지난 2분기 보험영업수익 증가는 저축성 일시납 상품 증가에 기인한다"며 "당기순이익 급증은 대출채권 충당금 환입(용인경전철 300억원), 기존 해외자산 평가손실분 평가이익으로 환입(420억원), 주식 및 수익증권 매각 이익(600억원) 등 투자영업부문에서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 고려 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의 2분기 보험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 6032억원, 16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6%, 90.9% 증가했다.
그는 "지난 4월 컨슈머리포트 이후 변액연금 판매는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이에 있으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연금 APE는 전년 대비 11.4% 하락했다"며 "현 시장 상황 고려 시 근시일 내에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중 금리 고려 시 고정금리 부채 비중이 높은 한화생명의 이차 역마진 해소는 시장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이차 역마진 spread는 100bp 정도로 한화생명은 2015년까지 이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