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7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6bp 뛴 1.75%에 거래됐지만 서울 채권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대선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극도의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선거가 박빙으로 흐르는데다가 누가 되든지 그 여파를 알기 어려워 조심스런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전일 종가인 1928.17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보다 0.5bp 낮은 2.775%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인 2.85%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bp 상승한 2.995%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내린 106.2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6.22로 출발해 106.21~106.24의 좁은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40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841계약, 157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이 14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5틱 내린 117.10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틱 하락한 117.02로 출발해 117.01~117.13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빠르면 오늘 장 중에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워낙 방향성 탐색이 어렵다"며 "왔다갔다 해봐야 터질 것 같아서 그냥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국채선물이 장 중에 하락했던 것이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았다"며 "특히 10년물은 지난주 저점도 깨고 내려갔던 것이라 약간 불안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