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과 관련 “마케팅비용이 급증해 수익성이 부진했고, 가입자당 매출액(ARPU) 상승세는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의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0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2956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마케팅비용(판매비)은 전년 동기 대비 48.6%나 증가한 9865억원으로 집계됐다. ARPU는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3만3135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0월에 이미 경쟁이 완화됐고,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물량 부족 등으로 경쟁에 새로운 변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4분기와 2013년 영업이익을 각각 4070억원, 1조9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이어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마케팅경쟁이 완화되면 순수 모바일 회사인 SK텔레콤의 이익 증가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