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난당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웨딩드레스는 백색 바탕에 장미색 무늬가 촘촘하게 들어간 디자인이 특징. 웨딩드레스라기보다는 수수한 원피스에 가깝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와인하우스 사망 직후 성금모금을 위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던 고인의 옷 2벌이 자택에서 사라졌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재단의 창립자인 와인하우스의 부친은 당시 “자택 출입이 쉬운 내부 관계자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둑맞은 와인하우스의 옷은 고인이 2007년 블레이크와 결혼할 당시 입은 원피스 웨딩드레스와 2006년 BBC에 출연할 당시 입은 모스키노 원피스 등 2벌. 와인하우스가 죽은 뒤 그의 부친은 재단 기금을 조성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각각 10만파운드(약 1억7500만원), 3만파운드(약 525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와인하우스의 옷을 찾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 제보를 커뮤니티에 올리면 네티즌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을 압축하는 방식이다. 현직 경찰 등으로 구성된 네티즌 수사대는 와인하우스의 지인을 중심으로 옷을 가져간 범인을 색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인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해 7월23일 급사했다. 당초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 알코올 내지 약물중독을 의심했으나 정확한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