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창군의 인삼 물량 18톤을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평소 정상판매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고창군과 함께 피해농가 인삼을 현지 시세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매입해 300g (팩/5-6뿌리) 당 1만9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볼레벤, 덴빈 등 태풍이 찾아온 고창군은 특별재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고창군 내 인삼경작지 총 1121ha 중 794ha가 인삼 차광막이 무너지고 인삼 주대가 부서지는 등 인삼 재배농가 730개 농가 중 397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금산군청 인삼가격정보 기준으로 인삼 시세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6% 이상 오른 33,000원(10뿌리 기준/750g)에 거래되고 있다. 인삼 전체 물량부족으로 인삼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마트 채소팀 김재률 바이어는 "태풍피해가 심한 고창군 인삼을 평소 판매량의 2달치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으로 매입해 평소 판매가보다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서 "피해지역 인삼이지만, 실제 효능은 동일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인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