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둘째 주(11.5~11.9)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투자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4~2.85%, 5년 국고채 2.80~2.92%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0%, 최고 2.7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2%, 최고 2.88%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7%, 최고 2.81%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0%, 최고 2.95% 전망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0~2.90%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과 연말 정체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나 미국 대선 등과 함께 주식시장의 흐름은 제한적인 조정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0~2.92%
주 초반에는 국고 3년과 30년 입찰물량, 통안2년 물량으로 조정장세를 전망한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는 미국 대선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오바마 당선 시에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국고3년 기준으로 2.90%를 넘는 약세장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미국채금리가 여전히 박스권 움직임이라면 우리나라 국채금리도 박스권 움직임을 전망한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1~2.91%
지표 개선 및 경기 저점 경과에 대한 기대로 국내 채권금리는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다. 특히, 미국 대선, 금통위의 경기 진단 수준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0~2.90%
다음 주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 30년물 입찰 흐름 그리고 금통위 등 대내외 통화정책회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미 고용지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약세 요인이고 금통위 역시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돼 시장금리의 강세흐름을 강력하게 이끌 재료로 보고 있지는 않는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약세흐름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 판단된다. 결국 국내경기 둔화와 미 경기지표 호조등 대내외 지표가 혼재된 상황에서 금통위 기대 역시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매매향방에 따른 등락을 연출할 것으로 본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2%, 5년 국고채 2.77~2.90%
10월 금통위 이후에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인들의 순매도가 이어짐에 따라 선물시장 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다. 그러나 10월 31일을 기점으로 외국인들은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번에도 지난 3개월간 반복된 패턴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을 예상한다. 7월 기준금리 인하부터 10월 인하까지 3개월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달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다시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국내 대선을 고려한다면 2013년 1분기에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
한편 11월 금통위 결과를 확인하고 나면 채권 수익률은 또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8월부터는 금리 인하 여부와 관계없이 금통위 시점에서 채권 수익률이 반등했다. 이는 다음 금통위까지의 시차, 마지막 금리인하 시점에서 채권 수익률이 반등했던 과거의 경험, 단기적인 차익실현 욕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채권시장의 우호적인 수급여건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또한 미국의 대선 이후에는 재정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채권 강세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11월 금통위 시점에서 반등은 있겠지만 상단이 막혀있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72~2.82%, 5년 국고채 2.80~2.92%
오바마와 재정절벽 이슈의 지속 때문에 금리가 크게 오르기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고용지표가 좀 변수이기는 하지만 다른 이벤트 때문에 큰 영향력은 없지 않을까 싶다. 박스권에서 좁게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
금리가 정치 이벤트 말고 다른 이슈로 크게 오르려면 외환 규제 정도가 나와야 되는데 그것을 걱정하면서 포지셔닝을 할 수는 없다. 아무튼 금리가 많이 오르기 쉽지 않다. 다만, 대선에서 예상 밖으로 롬니가 되면 영향은 좀 있을 것 같다.
▶한화투자증권 이종명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1~2.93%
11월 초순까지 단기적 불확실성 때문에 시장금리도 소폭 되돌려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적어도 단기적 불확실성은 이번 주를 지나면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과 재정절벽을 둘러싼 논란의 방향성이 정해질 시점이 바로 코앞이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지난 주 발표된 PMI가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줄이고 있다.
글로벌 디플레이션 압력, 유럽 문제 등 중장기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한다. 원화 강세 역시 현실화되든 아니든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전이될 수 있다. 단기금리 쪽은 상승 폭이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달러 약세와 유로화 강세, 엔 약세의 동반 출현은 금융시장과 경제지표 안정 신호였다. 장기금리 하락 신호가 아니다.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72~2.88%, 5년 국고채 2.78~2.95%
미 대선의 결과 및 동결이 유력시 되는 한국은행의 금통위 이후 총재의 코멘트 등에 전주 대비 변동성은 일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할 듯하다. 추가적으로 국고채 30년물의 경쟁입찰이 실시되면서 국고 커브에 대한 시장 컨센도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겠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