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45%로 집계됐다.
경기와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한주간 1.35% 떨어졌다. 대형주지수는 1.38% 하락했고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98%, 1.02% 밀렸다.
국내주식형펀드 소유형 중 중소형주식펀드가 -0.69%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낙폭이 적은 탓에 중소형주에 투자 비중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도 -0.71%의 수익률로 집계됐다.
K200인덱스펀드가 -1.56%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일반주식펀드는 -1.20%를 기록했다.

'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69%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중소형주(주식)(A)'펀드가 1.34%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동부파워초이스1[주식]ClassA' 펀드가 1.2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자[주식]종류C-A'펀드는 1.18%의 성과를 냈다.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인 탓에 '한화아리랑자동차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66%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채권형펀드는 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거뒀고 금리하락폭이 컸던 중기채권펀드가 0.21%의 수익률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일반채권펀드는 0.14%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우량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는 각각 0.13%, 0.09% 수익률을 기록했고 초단기채권펀드가 0.07% 수익률을 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미국 및 중국 경제지표 호조와 허리케인 '샌디' 미국 강타 등 호재와 악재 속에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한 주간 해외주식형펀드는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가 1.1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중국 정부는 10월 제조업 PMI지표가 경기 확장선인 50을 상회한 5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HSBC가 발표한 PMI 역시 전월 보다 개선된 49.5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주식펀드는 선전했다.
글로벌주식펀드는 0.34%의 수익률을 냈고 유럽주식펀드는 0.28%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0.26% 수익률, 일본주식펀드도 -0.81% 손해를 봤다. 인도주식펀드는 -1.51%의 수익률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섹터펀드로 보면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에너지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가 각각 1.02%의 성과를 냈다. 멀티섹터펀드는 0.58%, 기초소재섹터펀드는 0.5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섹터와 금융섹터펀드는 각각 -0.41%, -0.27%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