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제일모직에 대해 "지난 3/4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바이(Buy)와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양진 연구원은 다만 "4/4분기 전자재료와 패션부문을 중심으로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전일 실적발표 결과, 3/4분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상으로는 매출 1조 4876억원(-1.7% q-q, +12.9% y-y), 영업이익 818억원(-20.7% q-q, +12.8% y-y)을 기록했으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690억원 수준.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930억원에 25% 가량 못미치는 실적이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에 대해 "케미컬 부문은 PC 2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크게 작용했고, 전자재료 부문은 전방 IT산업 수요 부진으로 성수기 효과가 미미했다"며 "패션 역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안좋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4/4분기 영업이익률 개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제일모직의 4/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조 6064억원(+8.0% q-q, +2.2% y-y), 영업이익 982억원(+20.0% q-q, +99.6% y-y) 가량을 추정했다. 전자재료 및 패션 부문을 중심을 한 실적 개선세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재료 부문은 TV용 편광필름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세와 함께, 패션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케미컬 부문은 PC 2라인 풀가동과 고부가가치 EP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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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