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글로벌 교육·의료특구, 배곧신도시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12년10월30일 15:34

최종수정 : 2012년10월30일 15: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시경 선생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묻어있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가 내달 초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 분양에 돌입한다.
 

30일 시흥시와 업계에 따르면 시흥 배곧신도시는 주거·업무·산업이 어우러진 첨단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총 490만6775㎡ 규모로 주택 1만9600가구가 건설돼 5만1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배곧신도시는 1ha당 인구밀도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을 자랑한다.
 
배곧신도시는 교통편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신도시를 관통하고 영동고속도로 월곶IC, 77번 국도, 서해안로, 정왕대로, 정왕신길로 등의 도로망을 갖춰 인근 시화산업단지 및 남동인더스파크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시흥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 교육, 의료관광, 복지의 도시로 건설해 동북아 경제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배곧신도시는 ▲열린 교육도시 ▲글로벌 R&D도시 ▲여성친화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미래형 안전도시 등 5개의 전략으로 설계됐다.
 
또 5개 전략에 따라 신도시는 ▲에코 그린존 ▲아트 문화존 ▲글로벌 산업존 ▲스마트 교육존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오는 11월2일 B7블록과 B8블록 시범단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단지 분양에서는 SK건설과 호반건설이 모두 2856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 = SK건설은 B7블록에 ‘시흥 배곧 SK VIEW’ 14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25~29층, 총 17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62㎡A 248가구 ▲62㎡B 112가구 ▲73㎡A 324가구 ▲84㎡A 250가구 ▲84㎡B 170가구 ▲84㎡C 116가구 ▲84㎡D 140가구 ▲84㎡E 82가구 등 총 1442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앞으로 20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옆으로 서해를 끼고 있어 실내에서 그린과 블루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하고 녹지면적을 전체 대지면적의 45%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청정건강주택 건설의무가 시흥지역 최초로 적용됐고 친환경 가구와 내장가구재를 사용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최대 4.5베이 평면과 서비스면적 극대화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최대화했다.

◆호반건설 = 호반건설은 B8블록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414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25~29층, 15개동 규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 등 총 1414가구로 구성됐으며 중소형 위주의 평형대로 이뤄졌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단지로부터 45m거리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인접했다.
 
게다가 중심상업지구도 2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 쾌적성과 편의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 워터파크 놀이터,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도 설치된다.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가구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아파트 모두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키 위해 셉테드(CEPTED) 인증을 받았다.
 
이들 단지들은 오는 11월 초순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서 책정될 계획이다.
 
견본주택(SK건설 : 031-498-1442/호반건설 : 031-314-5500)은 사업장 인근인 시흥시 정왕동 1777-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