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구글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계에 기반한, 삼성전자가 제작한 새로운 태블릿을 2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넥서스 시리즈로 출시되는 이 태블릿은 연말시즌 애플,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경쟁하게 된다.
구글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10인치 태블릿 '넥서스 10(Nexus 10)'을 다음달 13일부터 미국을 비롯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캐나다, 일본에 판매하며 가격은 16GB가 399달러, 32GB가 499달러라고 밝혔다.
구글의 넥서스 10은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의 최신 풀-사이즈 아이패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신형 아이패드의 가격은 대당 499달러이다.
구글은 또한 올 여름 와이파이 버전으로 출시된 7인치 태블릿인 넥서스 7이 미국내에서 AT&T 무선 서비스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넥서스10 언론 공개행사를 뉴욕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허리케인 샌디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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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