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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기대급증…50주년 기념작 예매율 60%

기사입력 : 2012년10월26일 09:56

최종수정 : 2012년10월26일 09:56

007 스카이폴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화 ‘007 시리즈’ 최신작 ‘007 스카이폴’이 예매점유율 60%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은 이날 오전 기준 약 6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5%인 것에 비하면 4배나 높은 점유율이다.

개봉 당일인 26일까지 예매점유율 60%를 기록한 ‘007 스카이폴’은 제임스 본드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조직 M16을 붕괴 직전에서 구해내기 위해 벌이는 활약을 그렸다. 특히 본드의 상관 M(주디 덴치)의 숨겨온 비밀도 베일을 벗는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은 21번째 ‘카지노 로얄’부터 본드 역을 담당하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인공이다. 50주년 기념작인 만큼 전작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액션으로 무장했다. 랄프 파인즈, 하비에르 바르뎀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도 영화에 묵직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007 시리즈의 ‘꽃’ 본드걸은 나오미 해리스와 베레니스 말로히 등 2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지성미와 섹시미를 발산하는 전혀 다른 본드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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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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