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920선대로 주저앉았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 0.76% 하락한 1926.8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대비 0.11% 오른 1943.79로 거래를 개시한 뒤 장 초반 하락 전환, 낙폭을 확대한 뒤 1930선 아래로 밀려났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후 들어 증시 낙폭이 커진 것은 추가 조정에 대한 리스크 부분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지지선이 이동평균선을 이탈하고 있는 것은 추가 조정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운수장비가 각각 2%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의료정밀은 6% 이상 급등했다.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도 2%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2048억원 사들이며 사흘째 매수 행진을 이어갔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 1390억원 어치 내던졌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약 3500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다.
박석현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폭이 장 막판 다소 줄어든긴 했으나 미국 증시가 반등해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791억, 942억원 어치 매도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에서 1734억5000만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 0.22% 오른 524.15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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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