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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스마트폰 결승전] 이마트, 내년 알뜰폰 시장 공략 잰걸음

기사입력 : 2012년10월22일 09:20

최종수정 : 2012년10월22일 09:20

SK텔레콤과 제휴…전국 147개 유통망 가동

살아남는 이가 강자다.삼성전자 LG전자 팬택등 국내 스마트폰 메이커는 올 연말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5가 국내에 상륙하면 포성은 곳곳에서 울린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등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신제품을 찾는 고객을 자신의 이통망으로 끌어 당겨야 한다. 이곳도 역시 버티는 이가 승리자이다. MVNO사업자도 같은 운명이다. 올 한해 마지막 스마트폰 및 서비스 대전을 앞둔 메이커 및 이통사의 결의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배군득 기자] 이마트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내년 초부터 알뜰폰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국 147개 이마트 유통망을 통해 단말기 공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통신 서비스 사업 경험이 없는 이마트가 성공적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MVNO 전용 영업전산, 과금 시스템, 부가서비스 장비 등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전국 147개 매장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통업체로 규모 있는 MVNO 영업이 가능하다. 이마트가 단말기 제조사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공급받아 알뜰폰 이용자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루 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이마트 매장에서 알뜰폰 판매가 시작되면 그간 MVNO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 왔던 소비자 접근성 제약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SK텔레콤이 3G 뿐 아니라 LTE망도 도매제공을 시작함에 따라 이마트 소비자들의 서비스 선택 범위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자가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MVNO사업과 이마트 쇼핑사업을 연계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MVNO 사업 제휴뿐만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유통 1위 업체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괄적 사업 협력 및 제휴 방안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강력한 유통망 기반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MVNO 협력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제휴가 고객 확대를 비롯한 MVNO 시장 활성화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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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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