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3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구글은 3분기 순익이 주당 9.03달러로 1년전의 주당 9.72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주당 10.65달러의 조정순익을 전망한 바 있다.
매출은 11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75억 1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118억 6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신규사업 확장과 관련한 비용이 수익성을 깎아내린 반면 광고분야에서의 이익도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GC 파트너스의 콜린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핵심 사업분야에서 성장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구글의 주가가 11%까지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9%의 낙폭을 보이며 주당 687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로써 단숨에 시가총액 190억 달러가 증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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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