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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되고 싶은 남자 [`인형이 되고 싶은 남자` 사진=ABC 영상 캡처(위), 저스틴 제들리카 SNS(아래)] |
[뉴스핌=이슈팀] '인형이 되고 싶은 남자'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 출신의 32세 남성 저스틴 제들리카(Justin Jedlica).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저스틴은 지난 10년 동안 총 90번의 성형 수술을 받았으며 이미 현지에서는 '걸어다니는 실리콘 조각상'으로 불릴 정도의 유명인사라고.
그가 성형수술에 쏟아부은 돈은 자그마치 10만 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저스틴이 이토록 성형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바비인형의 남자 친구 ‘켄’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켄을 닮기 위해서 눈, 코, 입 등은 물론이고 복근, 엉덩이, 근육까지 모두 성형을 하는 고통을 감수했다.
그러나 저스틴은 이미 다섯차례나 코 성형에도 불구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아 또다시 수술을 고려 중이라며 "내 자신이 수술을 통해 더 나아지고 변화하는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들은 "완벽한 외모에 대한 강박이 그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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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