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수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과 미국 등을 둘러싼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아시아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산업생산 지표 등 경제지표 개선세 및 골드만삭스 등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다.
여기에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Baa3’로 투기 등급보다 한 계단 높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하며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다.
17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과 홍콩 증시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지지를 받으며 지수를 1% 넘게 끌어올리고 있다.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유지 소식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8809.02로 전날보다 1.24%, 107.20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40.22로 1.07%, 7.80 전진 중이다.
홍콩증시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HSBC가 지수 오름을 견인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2만 1395.49로 전날보다 0.89%, 188.42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앞두고 애플 부품 공긍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텔의 부진한 4분기 실적전망에 PC업체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의 오름폭은 제한을 받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7476.39로 전날보다 0.07%, 5.37포인트 오르고 있다.
다만 소폭 상승개장한 중국 증시는 보합권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및 목요일 GDP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2097.42로 전날보다 0.07%, 1.57포인트 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1950선까지 올라섰다.
기관들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스페인 등 해외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1956.05로 전날보다 0.75%, 14.51포인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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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