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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뇌진탕 고백 [사진=KBS2TV `승승장구`방송캡처] |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종민은 "어렸을 적 워낙 뛰어내리는 것을 좋아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김종민은 "하루는 매일 뛰어 내리는 곳에서 처음으로 떨어졌다. 떨어지면서 턱으로 떨어졌다. 그러면서 뒤로 넘어갔다. 이가 다 부러지고 머리를 다쳤다"며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틀을 내리 잤는데 그때 전혀 기억이 없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도 머리 가죽이 들린다. 그 공간이 있는 것이다"며 뇌진탕 사고를 자세히 설명했다.
김종민은 "그 후부터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 뇌진탕 전까지는 공부를 꽤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 후에 삶의 모든 의욕이 떨어졌다. 그냥 멍했다"고 고백했다.
MC들과 방척객들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종민의 뇌진탕 고백을 듣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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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윤원 인턴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