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세종로 정부청사에 지난 14일 무단 칩입 및 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과천정부청사에서도 출입 관리가 강화됐다.
정부청사관리소 직원들이 17일 오전 8시 30분께 출근 중인 기획재정부 직원들의 출입증과 가방을 검사하고 있다.
과천정부청사는 전날부터 출입증 검사가 일부 강화됐다가 이날부터 인력을 늘려 출입증과 더불어 가방 등 소지품까지 검색하고 있다.
이날 따라 비가 온 데다 830~530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출근시간이 임박한 탓에 지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또 일부 직원들은 사전에 공지가 되지 않은 탓에 출입증을 놓고 오는 바람에 청사에 들어가지 못해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도 보였다.
한 직원은 "정부청사 관리가 허술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뒤늦게라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다른 직원은 "사전에 공지를 하지 않았고, 또 자동검문검색 장치도 없이 얼마나 보안이 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석달이나 갈 수 있을지 지켜 봐야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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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