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에어부산은 에어아시아의 부산~나리타 취항에 대비해 자사의 강점을 강조하며 결코 시장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운임을 살펴보면 에어아시아는 에어부산에 비헤 최저가항공권이 9100원(한국발) 싸다. 그러나 에어아시아의 경우 카드결제수수료 3100원이 추가돼 실제 운임차는 6100원이 된다.
만약, 수하물을 부칠 경우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하고 좌석지정서비스와 기내식도 유료라 이러한 서비스를 포함하면 에어부산의 전체 운임이 에어아시아보다 2만 6000원 정도 저렴하다.
고객들이 항공권을 살 수 있는 판매채널 측면에서도 에어부산의 경쟁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익스피디아(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판매에 치중한다.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경우 별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반면, 에어부산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온라인 여행사는 물론이고 콜센터와 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한 판매도 동시에 하고 있어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가 훨씬 쉽고 편리하다.
이와 함께 항공권 취소 및 환불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에어부산의 경쟁 우위를 찾아볼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일단 예약이 확정되면 취소 및 환불을 할 수 없다.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지불했던 운임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다. 항공편 변경의 경우도 노선 변경과 출발시간 전 48시간 이내의 변경은 불가다.
에어부산이 프로모션 특가항공권조차 운임의 50%를 환불(출발 전 환불 시 운임 50%, 당일 결제 전액 환불)해주는 것과 대조적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전혀 긴장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저비용항공사의 전체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에어부산만이 가지는 독보적 경쟁우위가 있기 때문에 결코 시장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내년 하계부터 부산-나리타 노선 증편(1회/일 → 2회/일)이 예정돼 있어 스케줄 편의성까지 더해지면 이 노선 최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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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