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예림당이 카카오의 전자책(e북) 시장 진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림당 주가는 11일 10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220원(2.79%) 오른 8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와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달 초 모바일 e북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 슬라이드' 서비스가 공개된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와 애니팡 캔디팡 등 모바일 게임 플랫폼 게임하기의 성공스토리를 기초로 카카오슬라이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는 서비스 5개월 만에 가입자수 2500만명을 확보했으며 애니팡·캔디팡은 게임하기 서비스를 통한 다운로드 건수 2000만, 800만 건을 넘어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 슬라이드는 콘텐츠를 판매하는 콘텐츠 스토’와 e북 콘텐츠를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는 슬라이드 뷰어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e북이 흑백화면에 텍스트 위주인 반면 카카오 슬라이드는 텍스트·이미지·비디오 ·오디오식으로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e북을 지향했다.
예림당은 작년 7월 PDF 기반의 텍스트 그래픽 중심의 1차 e북을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2차 e북은 교육용 게임으로 연동돼 인터넷 기반의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자책이다.
예림당 관계자는 "카카오를 통해서 e북 사업이 구체화된 것은 없다"면서도 "카카오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미팅을 진행해오면서 사업 파트너십 구상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예림당의 인기 콘텐츠인 'Why'시리즈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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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