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1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유로화가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잠시 후 발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도 강하다.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2.75%로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7분 현재 1116.20/1116.40원으로 전날보다 1.60/1.8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50원 상승한 1115.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7.00원, 저가 1115.1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오른 1117.0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30원 상승한 1116.00원에서 개장해 1115.50원과 1117.1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334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1934.34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69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존 불안과 S&P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영향, 옵션만기와 금통위 등이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환율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유로화 하락과 금통위에 대한 경계로 상승 출발하고 있다"며 "금통위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78.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285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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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