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고종민 기자] "자회사인 정보보호기술과 합병으로 오는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습니다. 타 자회사의 실적은 내년 본격화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닉글로리의 조명제 대표이사(사진)는 10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네트워크 솔루션 국내 1위 기업인 코닉글로리와 국내 최고의 유·무선 보안 솔루션 기술력을 가진 정보보호기술이 오는 12월1일부터 새로운 합병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합병회사인 코닉글로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국내 총판 파트너사다. 피합병회사인 정보보호기술은 위협관리시스템(TMS, Threat Management System)에서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그는 "합병으로 양사가 갖고 있는 민간 및 공공부문 사업영역이 통합되고 유통망과 기술력의 결합으로 시장지배력 강화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다양한 융합사업 분야 진출로 오는 2015년에는 매출 약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정보보호기술과 합병 후 내년에는 매출액 650억원, 2014년에는 879억원, 2005년에는 114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내년 82억7000만원에서 2015년에는 234억7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병이 후 주요 목표는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이다.
조 대표는 "공공 인프라 시장은 1조2000억원 규모로 대기업의 정부발주공공 입찰 제한으로 중소 IT업체들에게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에너지 소재사업의 매출 성장도 자신하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자회사 네오플랜트(지분율 45.3%)를 통해 태양전지 소재사업을, 이엠티(30.06%)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오플랜트는 태양광 밸류체인에서 기초 소재인 메탈실리콘을 제조하며 규석 광산에서 파우더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를 했다. 메탈실리콘 파우더는 현재 중국산 메탈실리콘으로 생산, 한국실리콘에 납품하고 있으며 메탈실리콘 생산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계열사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엠티는 충주에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했으며 국내 2차전지 대기업에 2차전지용 NCM 전구체의 시제품을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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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