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담배포장지와 광고에 흡연으로 손상된 폐와 같은 이미지를 넣도록 하는 규제가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8월 워싱턴D.C의 콜롬비아특별지구 연방고등법원은 재판관 2대 1의 표결로 손상된 폐와 같은 경고 사진을 부착하도록 한 FDA 규정이 기업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어 FDA는 9일 해당 재판관들의 판결에 대해 법원에 전면 검토를 요청했다고 주요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8월 당시 두 명의 재판관들은 미국 정부가 흡연 위험성에 관한 경고가 실제로 흡연율을 낮춰줄 것임을 증명하는 어떠한 데이터도 내놓지 못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FDA는 이날 검토 요청과 더불어 “헌법 1차 개정 내용상 새로운 경고성 표기가 ‘직접적’으로 얼마만큼의 흡연율 하락으로 이어지는지 통계치 자료를 제시할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