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속에서도 해외 투자 설명회에 적극 나서면서 회사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의 악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회사를 홍보를 하면서 투자유치 또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과 보스톤에서 각각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관투자자 대상 NDR(Non-Deal Roadshowㆍ투자설명회)은 해외 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으로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기관 투자자들과 미팅을 가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이해 증진 및 투자 활동 촉진을 위해 개별 미팅을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역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지역 외국투자가들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투자가 미팅을 통한 투자가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활동"이라며 "지난 2분기 실적 및 연간전망, 시장 전망, 질의응잡(Q&A)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동부화재해상보험도 지난 8일 싱가폴과 홍콩 해외 투자기간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뿐만 아니라 코스닥 기업들도 해외 기업 설명회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주최로 지난달 홍콩,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The KOSDAQ Global Investors Conference 2012'엔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젬백스,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한글과컴퓨터, 제닉, 진성티이씨 등이 참가했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과거보다 기업들이 IR(투자자 설명회) 활동을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해외 잠재적인 투자자에게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로 증권사들과 설명회를 개최하지만 거래소에서 지원하기도 한다"며 "특히 큰 기업들은 주로 자발적으로 기업설명회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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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