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제일모직에 대해 3분기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예상하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 15% 줄어든 1조4800억원, 88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기존 시장 예상치는 991억원"이라며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케미칼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 증가 ▲전자재료 부문에서의 매출성장 둔화 ▲패션 부문의 비수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도 계절적 비수기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 7% 증가한 1조5500억원, 940억원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몰레드 중심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남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그는 "케미칼 부문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및 AM OLED 소재 관련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재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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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