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의 '그림자 주택' 재고가 3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헐값 판매가 신규 연체를 상쇄한 데 따른 것으로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현지시각) 코어로직은 7월말 기준 그림자 주택 판매가 230만개를 기록, 지난해 260만개에서 10.2% 하락했다고 전했다.
차압으로 조만간 주택 시장에 나올 잠재적 헐값 매물을 일컫는 미국의 그림자 재고 감소는 주택시장의 초기 회복세를 지지한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가격 하락 압력을 줄여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코어로직의 아난드 날라탐비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으로 7월 그림자 재고가 수축됐다"며 "이는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희망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림자 재고에 속한 부동산 가운데 100만채는 90일 이상 모기지 지불이 연체된 상태고 90만채는 차압 절차에, 34만 5000채는 이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으로 조사됐다.
그림자 재고는 총 3820억 달러로 지난해 3970억 달러에 비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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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