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강호동이 '무릎팍도사'에 복귀해 유재석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원만식 MBC 예능국장은 8일 "강호동이 11월말 다시 방송되는 '무릎팍도사'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SM C&C와 계약한 강호동이 지난달 말 SBS '스타킹'으로 방송 복귀 선언한지 10일 만이다.
원 국장에 따르면 '무릎팍도사'의 정확한 방송시기는 알 수 없지만 11월 말에서 12월초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호동이 복귀할 '무릎팍도사'는 예전처럼 MBC '황금어장' 산하 프로그램이 아니라 독림프로그램으로 목요일에 단독 편성된다.
이렇게 되면 강호동의 '무릎팍도사'는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와 방송시간이 겹친다. 따라서 2000년 초반부터 방송가 예능MC 구도를 양분해 온 두 사람은 다시 예능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무릎팍도사'는 '황금어장'의 한 코너로 ‘라디오스타’와 함께 수요일 밤 예능을 대표하던 프로그램이었다. 강호동과 유세윤, 올밴 유승민의 진행으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방송됐지만 강호동이 세금 탈루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은퇴를 선언해 지난해 10월 폐지됐다.
한편, KBS는 주말 예능 신설프로그램 역시 강호동의 합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측은 강호동이 기존에 진행하던 '1박2일'로의 복귀를 한때 추진했지만 당시 프로그램을 이끌던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기존 멤버들이 구도를 짜고 있는 상황에서 합류는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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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