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5~2010년간 우리나라 총진료비는 1.76배 증가했으며, 동기간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2.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중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3배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총진료비와 노인진료비 부담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병원치료시 병원에 내는 돈(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의 일정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치료비용 이내에서 실비로 보장받는 상품이며 진료비부담 대비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다양하고 각 보험회사가 내놓은 상품도 따져봐야 할 사항이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내년부터 몇가지 의료실비보험 변경사항이 실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예정돼 있는 의료실비보험 변경중 갱신주기 변경이 있다. 현재 의료실비보험 갱신주기는 3년이다. 장기적으로 보자면 날이 갈수록 보험회사 손실률이 증가하고 있어 다른 보험의 경우엔 갱신이 없는 비갱신형 보험을 추천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에는 비갱신형이 없으므로 3년 갱신형으로 가입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갱신주기가 더욱 줄어들어 1년으로 바뀌게 된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보험 나이가 최대한 어릴때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가 저렴하다. 갱신주기 변경예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한 빨리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갱신주기도 3년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시점이 3년 갱신형 의료실비보험 가입의 막바지라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다만 의료실비보험은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아무 의료실비보험이나 가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가입할 때 자신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 이력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며, 납입기간과 보장내용 및 특약에 관한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렵기만 할 것 같은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쉽게 하는 방법은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 www.insvalley.com/chkKin.jsp )를 이용하는 것이다.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며, 나아가 어떤 보험의 어떤 구성이 좋은지도 추천해준다. 불필요한 특약은 최대한 빼서 저렴하면서도 좋은 의료실비보험을 추천해주는데, 이 과정은 모두 1:1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싶다면 꼭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현대인의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주 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