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 후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bp 상승함에 따라 우리 채권시장에서도 조정 압력이 작용하고 있으나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세폭은 크지 않은 상태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반사익을 취하고 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은 순매수하고 10년물은 순매도하는 상황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1bp 상승한 2.76%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지난주 종가보다 1.5bp 오른 2.835%, 2.96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6.3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떨어진 106.33으로 출발해 106.32~106.38의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283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이 각각 2059계약, 208계약의 매도우위다. 개인 역시 661계약의 순매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9틱 내린 117.4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틱 하락한 117.35로 출발해 117.31까지 내렸다가 소폭 만회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매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많이 밀리긴 어려워 보이지만 금통위 이후에 막상 인하를 하게 되면 차익실현이 많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사기도 뭐한 레벨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장 영향으로 약간 조정이 있지만 주식 때문에 큰 조정은 안 나오고 있다"며 "오후는 현재 수준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5년물 헤지수요가 나오면 더 밀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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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