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내주 유로존 구제기금(ESM)이 공식 출범될 예정이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늘 8일 5000억유로의 대출 능력을 보유한 유로존 구제기금을 공식 출범시킨다.
유로안정화기구(ESM)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대출을 지원하는 대신 이들 국가들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 정상화를 위한 재정 및 구조개혁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 유로존 관리는 "ESM은 8일 오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SM의 대출 능력은 800억유로의 납부(paid-in) 자본과 6200억유로 규모의 임의상환(callable) 자본으로 구성된다.
회원국들은 10월 중으로 800억유로의 납부 자본 가운데 1차분 320억유로를 출연시킬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ESM이 당장 확보하는 화력만 2000억유로가 된다.
2차분 320억유로는 내년 중으로 나머지 160억유로는 2014년 각각 출연시킬 예정이다.
800억유로의 납부 자본이 모두 채워질 경우 ESM의 대출 능력은 50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SM은 우선 부동산 시장 붕괴로 타격을 받은 스페인 은행들의 자본을 재편하는데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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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