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우리나라 경제의 부진 그리고 물가의 하향안정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10월을 포함해 연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보고서를 통해 "10월 중 예정된 유로존 이벤트를 감안할 때 스페인 구제금융 관련 불확실성이 조기에 완화되고 ESM 출범이 원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며 "유로존 리스크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경제의 하방경직성도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차 양적완화를 계기로 주택시장 중심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경제에 대한 지나친 비관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은 재고지수보다 주문지수 증가폭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시적이지 않을 전망이며 고용지표 개선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도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우리경제의 저점에 대한 인식도 차차 형성될 것으로 봤다.
그는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해외여건 개선과 자동차 파업 종료에 따른 생산활동 회복으로 산업활동의 개선 흐름이 재차 나타날 것"이라며 "민간소비는 단기간에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우나 대내외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심리 회복과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고용과 소득여건 등에 힘입어 재차 회복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채권금리의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