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우리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는 11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8억달러보다 47.7% 급증한 것이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도표 참조).
이처럼 외국인투자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FTA 효과로 전반적인 투자매력도가 향상된 가운데, 일본의 부품소재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중화권의 지역개발분야 투자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FTA 효과 등 투자환경 개선으로 글로벌시장 진출형 대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분야 투자 대폭 증가했으며,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자산투자 매력도가 제고되어 M&A형 투자가 활성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일본의 부품소재분야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의 지역개발분야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경부는 올해 목표 '150억달러 달성'을 위해 4분기에도 외국인투자 호조세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입지공급 및 제도개선 등 투자유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핵심국가에 대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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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