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 은행들에 한시적으로 요구됐던 핵심 자기자본비율 (core Tier 1 Capital ratio) 최소 기준 9%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유럽은행감독청(EBA)은 유럽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의 9%로 책정된 핵심 자기자본비율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다 엔리아 EBA 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은행들의 행동을 제한하고자 한다”면서 “은행들이 (자기자본 비율 하향에 따라 새로 충족한 자본으로) 바이백에 나서거나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EBA는 이와 더불어 지난해 말부터 실시해 온 은행 재자본화 노력에 대한 최종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자본 부족 평가를 받았던 은행 71곳 중 27곳이 총 1160억 유로의 신규 자본 확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BA는 자본확충 지시를 받지 않은 은행들도 총 470억 유로의 자본금을 추가로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엔리아 청장은 또 EBA 설립 이후 은행들의 자본 확충 규모는 총 2500억 유로에 달한다며, EBA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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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