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3분기 기업 이익이 현재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익 전망은 나빠지고 있지만 실상 투자가들은 이를 외면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시장은 단순하게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에 ‘사자’로 반응하고 있다.
통상 월가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이다. 어닝시즌을 불과 1주일 남겨두고 있지만 애널리스트 사이에 이익 전망 상향 조정을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 비관적인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일부 하향 조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투자자들은 QE가 강력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할 뿐 재정절벽과 심지어 유로존 부채위기까지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섹터별로 금융과 소재 부문이 강한 반등을 보이는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연말 강세 기조를 보이는 데 성공하면 내년까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틴 쇼트(Christine Short) S&P 캐피탈 IQ 매니저. 3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S&P350지수의 3분기 이익 전망치가 연중 최저 수준이라고 전하며 전반적인 기업 이익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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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