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만기 3년짜리 캥거루본드 2억5000만불(미화 약 2억6000만달러 상당)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호주의 단기금리 지표인 BBSW에 가산금리 160bp로 결정됐으며, 동일만기의 달러 직접 차입금리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의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신한은행의 발행금리가 보수적인 호주 투자자들의 성향을 감안해 7월 수출입 은행이 발행했던 캥거루본드의 가산금리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해 왔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시중은행 최초로 호주달러 4억불의 3년물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고, 이번 발행으로 한국계 발행사 중 유일하게 2회 발행에 성공한 금융기관이 됐다”며 “글로벌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달지역 다변화는 물론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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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