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예멘의 액화천연가스(LNG) 공장과 연결된 가스관이 폭발해 최소 3건의 LNG 수출 계약 이행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업계 전문지인 아르고스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연간 670만 톤의 LNG를 생산하는 예멘 발하프 공장과 연결된 가스관이 반정부 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가스관 폭발사고에 따른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아덴 지역의 LNG 가스관에 대한 공격은 이번이 올해 들어서만 6번째로 지난 8월에도 반정부 단체의 공격으로 발하프 공장과 연결된 가스관이 폭발한 바 있다.
이번 폭발사고로 예멘의 LNG 수출이 당분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예면 정부는 별도의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의 한 트레이더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최소 3척에서 4척 분량의 LNG 인도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멘의 발하프 공장은 프랑스 업체인 GDF 수에즈에 연간 250만 톤의 LNG를 공급하고 있으며 토탈과 한국가스공사에도 각각 연간 200만 톤의 물량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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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